애플이 오는 5월 새로운 버전의 아이패드를 선보인다. 지난 버전 출시 이후 18개월만에 신제품이 출시되는 것으로 아이패드 수요 부진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한 소식통은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의 개선된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 모델에는 속도가 더 빠른 M3 칩과 더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도 선보인다. '에어' 모델에는 12.9인치 화면 옵션이 추가되며 새로운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블룸버그는 "소비자들이 고급형인 프로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큰 화면의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애플은 더 빠른 칩과 개선된 액세서리들을 갖춘 모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