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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쟁탈전

centmos 2024. 4. 7. 18:2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미친 인재 경쟁”이라며 “오픈AI가 공격적으로 테슬라 직원들에게 이직을 제안하고 있어 (직원을 지키기 위해) 보상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선 나이트 테슬라 머신러닝(ML) 엔지니어가 오픈AI에 합류하려다 머스크의 만류로 xAI로 보직을 옮겼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온 발언이다.

기존 인재를 붙잡기 위한 자금 확보전도 치열하다. WSJ는 머스크의 AI ‘그록’ 개발사 xAI가 3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xAI는 투자금 사용처에 대해 함구했으나 업계에서는 인재 쟁탈전에 대응하기 위한 실탄 마련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