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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주기행, 액션 스릴러와 블랙코미디의 만남

newsmos 2024. 5. 19. 19:07





배우 공효진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경주기행>이 4월 말 크랭크인을 했습니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신생 제작사 스튜디오하이파이브가 제작을 맡은 이 작품은 막내딸을 살인으로 잃은 엄마의 복수극을 그린 액션 스릴러이자 블랙코미디입니다.



영화는 가해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을 들은 엄마가 세 딸과 함께 복수를 위해 경주로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배우 이정은이 엄마 역할을,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세 딸 역할을 맡았고, <범죄도시2>의 김영성은 공효진의 남편으로 분합니다.



<경주기행>은 여성영화로 주목받아온 김미조 감독의 신작입니다. 김 감독은 <혀>, <혐오가족> 등의 단편영화를 연출했고, 2020년 <갈매기>로 장편 데뷔작을 선보였습니다. <갈매기>는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의 독립영화지원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죠.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하이파이브는 박선혜 프로듀서가 이끄는 신생 제작사입니다. 박 프로듀서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무서운 이야기 2>, <왓칭> 등 다수의 영화에서 제작실장, 라인프로듀서, 프로듀서로 활약해왔습니다. <경주기행>은 스튜디오하이파이브의 사실상 첫 장편 상업영화가 될 전망입니다.



영화는 6월 말 크랭크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액션과 스릴, 코미디 요소가 어우러진 <경주기행>이 관객들에게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배우 공효진의 새로운 모습과 신예 제작사의 도전, 여성 감독의 신작까지, <경주기행>에는 주목할 만한 요소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