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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12년 전 여자친구에게 차였던 흑역사 고백

lastcent 2024. 5. 13. 07:20


엄기준 배우가 방송에서 12년 전 여자친구에게 차였던 흑역사를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12월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엄유민법' 특집에서는 엄기준,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중 엄기준은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 언급하며 "어렸을 때 정상적으로 찍지 않는 사진들을 한때 많이 찍었다. 그런 사진들을 지우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제작진이 선별한 엄기준의 흑역사 사진 중 하나는 12년 전 눈 오는 풍경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였다. 당시 엄기준은 이 사진과 함께 욕설이 섞인 글을 SNS에 게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엄기준은 "2005년도에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나서 화가 나서 대학로 길거리로 나갔는데 눈이 오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가 "화나는데 왜 셀카를 찍으신 거냐"고 질문하자 "화나니까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온 엄기준이 과거의 흑역사를 솔직하게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지금은 연기에 더욱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변화상을 보여주고 있다.



엄기준의 이번 고백은 연예인들도 평범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그의 연기 활동과 예능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