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13회 임솔 숄더백 가방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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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5월 20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사랑하는 류선재(변우석 분)와의 이별을 선택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졌다.

임솔은 미래에서 온 자신이 류선재를 구하려다 김영수(허형규 분)에게 살해당하는 운명을 목격했다. 이를 막기 위해 임솔은 류선재에게 거짓말을 하고 홀로 담포리에 남기로 결심한다. 임솔은 정해진 비극적 운명을 스스로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김영수를 잡을 각오를 다진다.

한편, 류선재는 하루아침에 미래로 돌아간 임솔로 인해 깊은 상실감에 빠진다. 불과 며칠 전, 두 사람은 임솔의 생일을 함께 보내며 사랑을 확인하는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놀이공원 데이트부터 목걸이 선물 교환까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누었던 것이다. 특히 "태어나줘서 내가 더 고마워", "날 살려준 사람도, 다시 살고 싶게 해준 사람도 다 너야"라는 대사를 통해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던 만큼 갑작스러운 이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임솔의 숭고한 희생과 비극적 운명을 향한 발걸음, 그리고 류선재의 절절한 그리움은 드라마의 엔딩을 향한 서사에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두 사람은 운명을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선재 업고 튀어'의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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