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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강화도 하루 손님 25명만 받는 백반 맛집 위치

metamos 2024. 5. 18. 02:09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 나선다. 이번 회에서는 배우 장혁과 함께 근교 나들이 명소이자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강화도로 향한다.



장혁은 한 번 마음에 든 돼지국밥 식당을 한 달 반 동안 무려 40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한 가지에 몰두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이에 식객 허영만은 외로운 기러기 아빠 신세인 장혁을 위해 푸짐한 꽃게탕을 대접한다. 장혁은 꽃게살을 하나하나 젓가락으로 발라내며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지켜보던 식객은 참다못해 꽃게 제대로 먹는 법을 전수하게 된다.



한편, 장혁은 아직도 '추노'의 '대길이'로 기억되는 것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한 작품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촬영 허락을 받아낸 맛집이 공개된다. 이 곳은 하루 25명의 손님만을 받으며, 20여 가지가 넘는 나물을 직접 키우고 청국장, 된장, 간장까지 손수 담그는 곳으로 알려졌다. 사장님의 한 상 차림에는 오랜 세월 녹여낸 깊은 맛과 정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 식객과 장혁을 감동시켰다.



강화도에서의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의 이번 에피소드는 TV조선에서 1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근교 여행지로 제격인 강화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맛집 탐방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