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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16회 도라 기억 상실
fonocent
2024. 5. 12. 20:38
임수향이 모든 기억을 잃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6회에서는 기억을 잃고 다른 사람이 된 도라(임수향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누나 도라의 장례를 치른 도준은 “나 지금 이 순간부터 엄마랑 인연 끊을 거야. 누나, 엄마 때문에 죽었잖아. 난 엄마가 용서가 안 돼”라며 백미자(차화연 분)와의 절연을 선언했다. 충격이 가실 새라 공금 횡령죄 등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백미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순정(이주실 분)에 의해 갯벌에서 발견된 도라는 전신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 의사는 “거의 전신 재건에 가까운 수술이 될 겁니다.
어쩌면 얼굴이 전과 달라질 수도 있을 정도로 어려운 수술입니다”라고 설명했고, 도라를 자신의 손녀 지영으로 착각하고 있는 순정은 “돈은 얼마든지 있어요”라며 도라의 수술에 동의했다. 수술에서 나온 도라는 "아무 생각이 안 나요"라고 해 모든 기억을 잃은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