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미식의 본고장' 전라도 광주-나주-무안에서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MBN '전현무계획'이 17일 방송된다. 지난주에 이어 펼쳐지는 이들의 먹방 여정에는 '허자매'로 알려진 허영지와 허송연이 게스트로 합류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손태진이 추천한 담양의 국수거리에서 충만한 행복을 느낀 전현무와 곽튜브는 봄철 조개의 여왕 '백합'을 맛보기 위해 고창으로 향한다. 이들과 합류한 허영지, 허송연 자매와 함께 고창의 로컬 백합정식 맛집에서 생소한 자연산 백합회부터 백합구이, 백합탕, 백합무침, 백합죽까지 제철 음식 한 상을 맛본다.
식사 중 허영지는 과거 전현무, 허송연의 스캔들 보도 당시 함께 찍힌 사진에서 자신이 모자이크 처리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허송연은 대학생 시절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전현무의 조언으로 아나운서의 꿈을 이뤄냈다는 사연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전현무계획' 14회에서는 전라도 맛집 탐방과 더불어 허영지, 허송연 자매의 먹방이 펼쳐진다. 또한, 전현무와 허송연의 과거 일화, 그리고 전현무가 아나운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조언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모든 이야기는 17일 밤 9시 10분 MBN에서 방송되는 '전현무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