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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고, "동방번개 퍼지는 속도 신천지보다 빠르다"

by opensoop 2024. 5. 16.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1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교회에서 '동방번개 상담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교회에 동방번개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협회장 진용식 목사는 "현재 동방번개에 미혹되는 속도가 신천지 때보다 더 빠르다"며 "이단은 미리 알고 있어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동방번개의 교리를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목사에 따르면, 동방번개는 처음에는 성경을 사랑하는 척하지만, 점차 "성경은 시대가 지난 책"이라며 사람들이 성경에 얽매이지 못하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성경에는 없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교주 양향빈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게 합니다. 진 목사는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성육신하신 것은 우리의 죄를 속량하고 구속을 이루시기 위해서"라며 "이미 단번에 동정녀를 통해 성령으로 성육신하셔서 구속을 완성한 만큼 두 번째 성육신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혜성신학교 학장 피터 차 목사는 "현재 한국에는 1000여명의 신도가 국내 난민법과 종교의 자유를 악용해 장기간 한국에 체류하며 훈련받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 이들이 중국으로 돌아가 현지 사람들과 성도, 유학생들에게 동방번개 교리를 포교해 큰 사회 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교회가 동방번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미리 대처법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동방번개는 신천지처럼 기성교회에 침투하여 성도들을 미혹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교리 이해와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