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6일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185회 '미래 식탁 혁명, 푸드테크가 온다'에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파이토슈티컬(phytochemical) 및 정밀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자이자, 연구실 창업을 통해 연구결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창발가로 주목받고 있다.
32세의 젊은 나이에 교수로 임용된 이기원 교수는 식품공학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연구 주제인 파이토슈티컬 및 기능성식품에 주목했다. 해외 유명 연구기관과 활발히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영향력 있는 연구 성과들을 다수 발표하였다.
이기원 교수는 푸드테크(FoodTech)의 미래를 내다보며 건국대에서 서울대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개인의 생애주기와 건강상태에 맞춘 정밀 영양을 공급하는 미래 식품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분야와의 융합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그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창발센터XO를 설립하고, 연구실 창업을 통해 약콩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성공했다.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밥스누의 주식을 서울대 산하 지주회사에 기부하며, 연구개발 성과가 다시 차세대 창발가 육성에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을 역임 중인 이기원 교수는 대한민국이 푸드테크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창발 기술이 바로 푸드테크"라고 정의하며, 관련 전문가와 기업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기원 교수 주요 경력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부 교수
- (전)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식품생명과학부 교수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푸드테크연구센터 센터장
- ㈜밥스누 창업자 및 최대주주(서울대 SNU홀딩스에 지분 기부)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Y-KAST 준회원 및 차세대회원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