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가 미방분까지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라는 속담을 실감케 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일 tvN 공식 채널 tvN drama에서는 '[5화 미방분] "보는 눈이 없네!!!" 송건희 장점 나열하는 김혜윤 앞에서 평정심 잃은 변우석 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공개 7시간 만에 조회수 20만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준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의 남자친구 김태성(송건희 분)에 대해 은근히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류선재는 물을 마시다 말고 임솔에게 "근데 네 남친, 잘해주긴 해?"라며 슬쩍 떠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장면은 류선재가 이미 친구 배인혁(이승협 분)에게 "김태성 걔 임솔 좋아서 만난 거 아니래"라는 말을 들은 후 더욱 마음에 걸리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임솔은 "모르긴 해. 헬렐레 해서는 좋아 죽지"라며 남자친구를 묘사합니다. 이 대화는 류선재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며, 그의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또 다른 미방분 영상 '[5화 미방분] 박씨 물어오지 말라는 변우석 말에 알(타임캡슐) 가져온 세상 깜찍한 제비 김혜윤'에서는 고등학생 시절의 임솔과 류선재의 풋풋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임솔은 류선재를 위해 버스 자리를 맡지만, 류선재는 일부러 넓은 자리에 앉고는 임솔을 향해 턱짓을 합니다.
임솔은 류선재를 위해 뭐든지 해주고 싶어 하지만, 류선재는 남자친구가 있는 임솔에게 여전히 무뚝뚝한 태도를 보입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감정선이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네티즌들은 "죽어가는 수범이들(드라마 팬 이름)에게 주말에 쉴 자리를 주었습니다", "주말마다 미방분 줘서 고마운데, 그냥 놀토, 유퀴즈 다 불러 주면 안 돼요?", "엘르 코리아 메이킹 영상 닳아지면 그거 다 내가 보느라 그래", "임솔 진짜 햇살 아냐? 저렇게 웃어주고 막아주는데 어떻게 안 반함 선재야 싸우자"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2030 세대는 물론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월화드라마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오는 5월 6일 월요일 방영분에서는 임솔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 타임루프로 20살로 돌아가는 예고편이 나와 과연 류선재와 해피엔딩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