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배아현 돼지갈비 식당 정보 미스트롯3

by lastcent 2024. 5. 17.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출신 가수 배아현과 아버지의 감동적인 화해가 그려졌습니다.



배아현은 8년간의 긴 무명 생활 동안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생계를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딸과 함께 보낼 시간이 없었던 아버지와 배아현은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소원한 사이였습니다.

 

지난 출연 당시 화목한 강주은 가족의 모습을 보고 "조금 더 살가운 딸이 되어야겠다"라고 다짐했다는 배아현이 아빠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빠의 단골 식당에서 둘만의 첫 외식이 이뤄졌고, 배아현의 아빠는 처음으로 딸이 구워준 고기에 "아, 좋아 죽겠다", "사장님 갈비가 이렇게 맛있었나"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아버지는 위험하고 고된 일을 하면서도 배아현에게 알리지 않으려 했고, 이를 우연히 알게 된 배아현은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둘만의 첫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딸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그 모습에 배아현 역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배우 김병옥 가족의 이야기도 공개되었습니다. 무뚝뚝한 성격으로 딸과 소통이 어려웠던 김병옥은 술자리에서 딸에게 외로움을 토로했고, 이에 딸 김경선은 그동안 아버지를 배려하고자 노력해왔음을 밝혔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부녀는 앞으로 더 가까워질 것을 다짐했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아현, 김병옥 가족의 사연을 통해 오해로 가려졌던 부모 자식간의 사랑을 돌아보게 합니다. 어색하고 멀어졌던 관계일지라도 마음을 열고 소통하려 노력한다면 언제든 따뜻한 화해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방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