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에서 탁재훈의 17년 전 '청룡영화제'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이 2024년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하며, 과거 '청룡영화제'에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탁재훈은 다른 배우들과 달리 주변에 아무도 없이 홀로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탁재훈은 "조작된 영상"이라고 해명했지만, 임원희는 "영화배우로 인정을 못 받은 것"이라며 거들었고, 이상민 역시 "같이 사진 찍히기 싫어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가수 출신이지만,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위기', '내 생애 최악의 남자' 등 다수의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당시 영화배우로서 인정받지 못했던 탁재훈의 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예지원, 양정아, 우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정아는 2014년에 결혼 후 2년 만에 돌아왔다고 밝혀 돌싱 멤버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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